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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프로그램 매니아가 직접 보고 알려주는 TOP10 3분 정리!

its_good 2025. 5. 13. 05:59

 

저는 연애프로그램 애청자입니다. 

결혼 11년차, 너무나 사랑하는 남편과 매일 알콩달콩 살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연애프로그램은 언제나 청춘의 그때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방영했던 모든 연애프로그램들은 정말 빠짐없이 시청한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사랑했던 연애프로그램들과 요즘 한창 빠져있는 '하트페어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하트시그널 (시즌4)

매회마다 파스텔톤 분위기와 청순&청초한 여주인공, 남주인공 같은 출연자들이

나와서 눈이 너무 즐거운 연애프로그램! 거의 연애프로그램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달동안 시그널하우스에서 함께 합숙하며 지내는데

서서히 서로에게 빠져들어가는 특유의 그 감성이 너무 좋아요! 

특히 매회마다 역대급 미모의 출연자들이 화제가 되고 있고, 

방영이 끝나면 인플루언서로 많이 활동하시더라구요!

출처 : 하트시그널 홈페이지

 

💖 환승연애 (시즌3)

한때 열렬하게 사랑했던 연인들이 이별 후 동반 출연하는 프로그램인데,

처음엔 '뭐지??' 하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헤어진 연인들이 같이 출연해서 합숙하고, 그 안에서 다른 사람을 알아가보고

사랑에 빠진다는 컨셉인데 너무 가혹하기도 하고 한국정서에는 살짝 이해가 안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트시그널에는 없는 전 연인끼리의 가슴시린 추억과 미련, 사랑등의

소재에서 굉장히 특별한 관점으로 시청하게 됩니다. 

어쩔때는 엄청 오열하면서 봤던 커플도 있었던 같아요. 

특히 연인 중, 한명이 아직 미련이 있는데 상대방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향하는것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밖에 없기때문에 너무너무 슬프더라구요.

출처 : 환승연애 홈페이지

 

💖 나는솔로(26기 방영중)

항상 시청하면서 웃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기도 하는데

매회마다 너무나 다양한 연령층, 직업, 성향, 상황이 다른 출연진들이 나오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여자는 '영자,영숙,옥순,현숙 등', 남자는 '영철,영수,영식,상철,광수 등'의 

각자에 맞는 캐릭터의 이름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예전에 '짝' 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PD님이 똑같이 제작하신다고 들었어요.

짝은 단 한번도 보지 않았었는데, 확실히 요즘 나이가 들면서 이런게 재밌나봅니다.

어쩔땐 모솔특집, 돌싱특집 등 각 회차마다 특별한 컨셉으로 출연진들이 나오기도 해요.

매주 수요일 밤이 항상 기다려지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세명의 MC가 궁합이 너무 잘맞아서 굉장히 재밌어요

출처 : 나는솔로 홈페이지

 

💖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솔로 출연자 들 중에서 사랑의 결실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재도전 하는 방송으로

작은 민박집 같은 곳에서 3~4일 합숙하며 서로를 알아가게 됩니다.

다른점은 이미 출연자들이 서로를 방송에서 보고 알고 있는 상태라는거죠.

가끔 이상형을 만날때돋 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이미 잘 알고 있는 캐릭터의 출연자들이

나오니 더 재밌고 친근하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가진 프로그램입니다.

출처 : 나솔사계 홈페이지

 

 

💖 솔로지옥 (시즌4)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어요.

비주얼적으로 너무나 젊고 예쁘고 핫한 남녀 출연진들이 나오는데, 지옥도라는 섬에서

텐트생활을 하며 매일 마음이 맞는 커플이 탄생하면 헬기를 타고 천국도를 갈 수 있습니다.

천국도는 근처의 특급호텔로 맛있는 음식과 풀빌라, 초고급 룸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덱스가 나온 편에서 덱스한테 완전히 반해버렸구요, 

여자 출연자는 신슬기씨가 기억에 남아요. 이목구비가 진짜 인형같이 생겼는데 

안그래도 요즘 연기자로 활동하시더라구요. (독수리오형제를 부탁해에서 세리역)

내용은 특별히 없는데, 비주얼이 좋은 출연자들 보는 재미에 매주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출처 : 넷플릭스

 

 

💖  연애남매 

저는 연애남매를 방영했을때 정말 그날만 기다리고 본방사수를 할 정도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오빠와 여동생, 누나와 남동생 들이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하우스에서 합숙하며 서로의 이상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에요. 

며칠뒤에 관계를 정식으로 밝히고 서로를 제대로 서포트합니다. 

정말 예쁘고 매너좋은 남매들은 섭외해서 그런지 보는 내내 뭔가 가슴이 따뜻하고

포근해지기도 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파일럿 직업을 가진 용우님을 너무 멋있게 보고 응원했었는데, 

마지막으로 갈 수록 뭔가 뚜렷하게 행동하지 않는 우유부단함때문에

매력이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얼마전에 축구하는 프로그램에서 봄)

하여튼 저는 열심히 봤는데, 주변사람들은 아예 모르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출처 : 웨이브

 

 

💖  돌싱글즈(시즌6)

돌싱글즈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으로 상처가 있고 슬픈 출연자들때문에 매회마다 조금씩은 울 수 밖에

없는 방송입니다. 자녀유무에 따라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때가 있는데

그 포인트가 너무나 안타깝더라구요. 

정말 자식들을 위해서 열심히 사는 부모들을 응원하게 되는 방송인데,

출연진들이 다들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봤던 것 같아요. 

출처 : MBN

 

 

💖  커플팰리스(시즌2)

결혼정보업체를 통하여 결혼을 희망하는 남녀가 매칭되어 가는 프로그램이에요.

아무래도 결혼이 목표다보니까 굉장히 현실적이고 조건을 많이 보는 것 같더라구요.

어떤 사랑의 감정이 많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현실적인 연애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짝을 찾기위한 진지한 노력이 엿보여요.

개인적으로 설레거나 재미가 있다기보다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나오는데

가끔 연예인도 나오고 해서 그 점이 재밌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출처 : 티빙

 

 

💖  러브캐쳐

러브캐처는 돈을 목표로 출연한 '머니캐처'와 사랑을 목표로 출연한 '러브캐처' 의

캐릭터를 가진 출연자들이 끝까지 자신의 목적을 숨기고 서로에게 다가가고

사랑에 빠지거나 이용을 하거나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솔로지옥처럼 비주얼이 훌륭한 젊고 예쁜 남녀 출연진들이 나오긴 하는데

애초에 머니캐처가 있다고 생각하니 진정성 부분에서 몰입도가 굉장히 떨어지는 것을

느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출처 : 티빙

 

 

💖 레인보우 7+

다양한 전 세계국가에서 사랑을 찾고싶은 출연자들이 모여서 태국에서 벌어지는

연애방송입니다. 많이 유명하진 않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재밌게 봤어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베트남, 한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니

언어적인 면이나 생각의 차이로 갈등도 느끼고 사랑도 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특히 진심으로 질투를 느끼는 니코라는 남자출연자와 인기녀 유나 장면이 재밌었구요, 

유나만을 바라보는 로디온도 너무 불쌍했어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매력의 다국적 남녀가 모여서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출처 : LG유플러스